셀럽과 건강

현아,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을 고백하다. 공연 중 실신 사건으로 다시 주목받는 자율신경 실신의 원인과 예방법

Doridori1806 2025. 11. 11. 07:24

 

 

가수 현아는 2019년, 본인이 혈관미주신경성 실신(Vasovagal Syncope)을 겪고 있다고 직접 공개했습니다.
당시 그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울증과 공황장애, 그리고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을 앓고 있다”고 밝혔고,
2020년에는 이 질환으로 인해 컴백 일정이 연기되기도 했습니다.

 

2025년 11월 9일, 현아는 마카오 ‘워터밤’ 공연 중 무대에서 쓰러지며
다시 한 번 이 질환이 주목받았습니다.
무대 실신 장면은 여러 해외 언론에서 보도되었으며
그녀는 이후 SNS에 “정말 미안하다, 건강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남겼습니다.
(** 다만 이번 사건의 직접적인 원인이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의 재발로 확인된 것은 아니며,
현재까지 공식 의료 확인은 없는 상태입니다.)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이란?

출처 한양대학교 병원

이 질환은 가장 흔한 ‘기절’ 형태로,
긴장·통증·공포·더위·탈수 등의 자극에
우리 몸의 부교감신경(미주신경)이 과도하게 반응하면서
혈압과 심박수가 급격히 떨어지고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드는 상태입니다.

대부분 생명에 큰 위협은 없지만,
"넘어지며 다치는 2차 위험"이 있으므로 예방과 대처가 중요합니다.

 

 

실신 전 나타나는 전조 신호

이중 하나라도 신호가 느껴지면 즉시 앉거나 눕고 다리를 높이는 것이 실신을 막는 핵심입니다.

  • 어지럽고 눈앞이 하얘짐
  • 식은땀과 구역감
  • 귀울림, 피로감
  • 얼굴 창백, 심박 느려짐

이런 신호를 느낄 때는 즉시 앉거나 눕고, 다리를 높이는 것이 실신을 막는 핵심입니다.

 

 

 

 

 

 

왜 생길까?

대표적인 유발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탈수 또는 장시간 서 있기
  • 과로, 스트레스, 긴장, 더운 환경
  • 급격한 체중 감소 또는 저혈당
  • 갑작스러운 체위 변경

특히 최근 연예계에서 보도되는 급격한 체중 감량과 과도한 일정
혈류량 감소로 이어져 실신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적됩니다.

 

 

 

진단 방법

병력 청취 및 심전도 검사로 심장성 실신 배제
기립 경사 검사(tilt table test) 로 재현 여부 확인
반복될 경우 24시간 심전도·혈압 모니터링으로 패턴 파악

 

 

예방 루틴 & 생활 관리법

항목실천법
항목 실천법
수분 보충 하루 1.5~2L 물, 공연·운동 전 미리 섭취
적절한 염분 섭취 저혈압·탈수 경향 시 의사 상담 후 조정
기립 자세 관리 오래 설 땐 다리 근육 수축·발뒤꿈치 들기
전조 신호 대처 어지럼 시 즉시 앉기·다리 올리기·팔 근육 긴장 등
규칙적 식사 공복·저혈당 상태 피하고 균형 잡힌 식단 유지
충분한 수면 자율신경 안정에 필수, 불규칙 생활 피하기

Tip. 실신 전 느낌이 올 때
‘다리 교차하고 엉덩이·복부 힘주기’, ‘주먹 꽉 쥐기’ 같은
카운터프레셔 동작을 하면 혈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

생활요법으로도 자주 쓰러진다면,
의사는 다음과 같은 약물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미도드린(Midodrine) – 혈관 수축으로 혈압 유지
  • 플루드로코르티손(Fludrocortisone) – 혈액량 증가
  • 베타차단제 또는 SSRI – 자율신경 안정 조절

또한 ‘틸트 트레이닝(기립훈련)’으로
몸의 자율신경 내성을 높이는 재활 프로그램도 시행됩니다.

 

응급 상황 시 대처 요령

누군가 실신했다면,
눕히고 다리 높이기
목·가슴 주위 옷 풀기
1분 내 회복이 없거나 외상·가슴통증 동반 시 즉시 119 신고

 

 

마무리하며.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은 현아가 직접 공개한 공식 질환이며, 무대·공연처럼 체력과 긴장이 교차하는 환경에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자율신경 반응입니다.

다행히 대부분은 예후가 양호하고, 생활습관 교정으로 예방 가능합니다.
무리한 체중 관리보다, 수분·식사·수면 루틴의 균형이 가장 확실한 ‘예방 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