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는 2024년 후반부터 시작된 ADOR와의 계약분쟁을 거쳐 2025년 11월 전원 ADOR 복귀를 선언했다. 이 과정에는 전 CEO 민희진의 해임, 그룹명 변경(NJZ), 법정 다툼, 그리고 복귀 결정까지 복잡한 일정이 있었다. 본 글은 이 일련의 과정을 시간순으로 정리하고, 민희진이 없는 ADOR 체제에서 뉴진스가 어떤 구체적인 활동을 보여줄 수 있을지 전망한다.
1. 데뷔 이후부터 분쟁 전까지의 과정

뉴진스(NewJeans)는 2022년 7월 ADOR를 통해 데뷔했고, 데뷔 직후부터 글로벌 대중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들의 음악적 색깔, 시각적 연출, 브랜딩을 주도한 인물은 ADOR 창립 멤버이자 대표로 활동하던 민희진이었다. 그는 SM엔터테인먼트 시절부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유명했으며, ADOR에서도 뉴진스의 콘셉트 중심 제작 시스템을 구축한 핵심 인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2024년 중반부터 HYBE와 ADOR 내부에서 갈등이 불거졌고, 경영권·콘텐츠권 등을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내부 문제는 결국 2024년 8월 27일, 민희진이 ADOR 대표직에서 해임되며 공식화되었다.
이 시점은 뉴진스의 활동이 한창 확장되던 때였기 때문에, 업계와 대중은 “민희진 없는 ADOR 체제에서 뉴진스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2. ADOR와 뉴진스 간 계약분쟁과 ‘NJZ’ 선언

민희진이 해임된 이후, 뉴진스 멤버들은 ADOR와의 전속계약 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했다. 멤버들은 기존 계약이 부당하다며 계약해지를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새로운 팀명 ‘NJZ’(엔제이지)를 사용하며 독자 활동 의사를 밝혔다. 이는 2024년 11월 무렵, 해외 타임(TIME) 인터뷰 및 활동 계획이 보도되면서 알려졌다.
그러나 뉴진스의 독자 활동은 법적 제약에 직면했다.
2025년 3월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ADOR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여 뉴진스가 소속사 동의 없이 독립 활동을 할 수 없도록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 판결로 인해 NJZ라는 이름으로의 활동도 사실상 중단되었고, 멤버들은 공연·행사·콘텐츠 등 모든 활동을 일시 정지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후 2025년 상반기와 중반기 동안 뉴진스는 활동을 멈추고 분쟁 해결에 집중했다. 그룹은 공식적으로 “활동 중단(hiatus)”을 선언했고, 이 시기 뉴진스는 더 이상 어떤 방향의 공식 콘텐츠도 공개하지 못했다.
갈등의 핵심은 “계약 효력”이었다. 이 문제는 2025년 10월 30일 법원 판결을 통해 정리되는데, 법원은 뉴진스와 ADOR 간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 판결은 뉴진스가 독자적으로 활동할 수 없고, 향후 활동은 ADOR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확인한 것이었다.
3. 뉴진스, ADOR로의 전원 복귀 결정

법원 판결 이후 약 2주가 지난 2025년 11월 12일~13일 사이, 뉴진스 멤버 전원은 ADOR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는 한국 및 해외 언론을 통해 거의 동시 보도되었고, “전원 복귀”라는 점이 중요한 주목을 받았다.
전 대표였던 민희진도 성명을 발표하며 멤버들의 결정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뉴진스 멤버들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발표했으나, 본인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는지, 혹은 언제 어떤 형태로 복귀할 것인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ADOR 복귀 발표는 결국 법원의 판결과 현실적인 선택이 겹치는 지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며, 팬들 사이에서는 “다시 한 팀으로 돌아왔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4. ADOR 복귀 이후 뉴진스의 향후 활동 전망
1) 확정적으로 예상 가능한 부분
전속계약 효력이 확인된 만큼 뉴진스는 ADOR 체제에서 정상적 활동을 재개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또한 한국·해외 언론에서 모두 멤버 5명이 동일한 입장을 보였기 때문에, 뉴진스는 완전체 활동을 우선적으로 준비할 가능성이 크다.
2) 변수가 존재하는 부분
다만 뉴진스의 음악·콘셉트·영상미학을 사실상 설계해왔던 민희진이 이미 ADOR에서 퇴사한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콘텐츠 스타일이 이전과 똑같을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이 부분은 ADOR 내부 제작진 구성 변동, 외주 협력사 투입 여부 등에 따라 상당히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또한 NJZ라는 이름을 공식적으로 계속 사용할지, 다시 “NewJeans”로만 활동할지도 아직 명확한 발표가 없다.
업계에서는 “법적 판결에 기반해 다시 ‘NewJeans’ 명칭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추정만 있을 뿐이다.
3) 예측 가능한 변화 방향

분쟁으로 인한 활동 공백이 상당히 길었기 때문에 ADOR는 뉴진스의 브랜드 회복을 우선 과제로 둘 가능성이 크다.
그 결과 아래와 같은 전략 변화가 예상된다:
- 글로벌 시장 강화(미국·일본 중심의 프로모션 확대)
- 팀 이미지 리빌딩 캠페인
- 대중과 팬덤을 향한 메시지 관리 강화
- 음악·영상 스타일의 재정비
- 제작팀 구조 개편 또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션 도입
즉, 민희진 시대의 감성·미학을 그대로 이어가기보다는, 새로운 ADOR 체제에 맞는 정체성 재정립 작업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러한 모든 전망은 공식 발표 전까지 확정된 것은 아니며,
현 시점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뉴진스가 ADOR에서 활동을 재개한다”는 사실뿐이다.
5. 마무리 정리
2024년 말부터 시작된 뉴진스와 ADOR의 갈등은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K-pop 산업 구조와 엔터테인먼트 계약 구조를 재조명하게 만들었다.
긴 분쟁이 끝나고 2025년 11월, 뉴진스가 다시 ADOR로 복귀하면서 새로운 국면이 열렸다.
민희진이 없는 ADOR에서 뉴진스가 어떤 음악적·콘셉트적 변신을 보일지,
또 향후 활동이 어떤 속도로 재개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이번 복귀 선언은 팀으로서의 방향이 다시 정리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 뉴진스가 어떤 새로운 음악과 콘텐츠를 제시할지 주목해볼 만하다.
'연예 이모저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이이경, ‘놀면 뭐하니’ 하차에 이어 ‘슈퍼맨이 돌아왔다’까지.. 그 배경과 의미 (27) | 2025.11.12 |
|---|---|
| 박봄-양현석 고소 & 립스틱 논란 정리 (6) | 2025.10.23 |
| 이이경 사생활 논란, ‘AI 조작’으로 결론… 폭로자 “장난이었다” (8) | 2025.10.22 |
| 황광희, 성형 고백이 콘텐츠가 된 남자 "이제 와서 성형 의혹? 이미 풀옵션인데요?" (8) | 2025.10.19 |
| 가수 미나 어머니 장무식 씨 사별… 영화배우 나기수가 남긴 조용한 인사 (3) | 2025.10.17 |